하고 싶은 일(무대미술, 건축)vs돈 많이 버는 일(메디컬) 학과 선택과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입니다저는 현재 건축쪽으로 생기부를
읽으면서 마음이 정말 복잡하시겠다는 게 느껴졌어요.
“하고 싶은 일 vs 돈 되는 일”, “건축·무대미술 같은 창의 영역 vs 메디컬 같은 안정적 전문직”, 이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건 정말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지금 학창시절에 느끼는 불안과 후회도 너무 당연한 과정이구요.
* 몇 가지 핵심 포인트 정리
1. “안정 vs 흥미”는 완전히 흑백논리가 아님
- 무대미술, 건축 = 창의와 흥미는 충족되지만 불확실성이 큼.
- 메디컬 = 안정적 수입은 확보되지만 긴 시간 투자와 희생이 필요.
실제 인생에서는 이 둘이 섞여 있습니다. 안정만 추구해도 번아웃이 오고, 흥미만 좇아도 현실적 벽에 부딪힙니다. 균형점을 찾는 게 핵심이에요.
2. 현재의 학과 전망은 절대적이지 않음
- 건축학과가 지금은 침체라 해도, 도시재생·해외 유학·특수건축(전시장, 공연장) 같은 분야는 여전히 수요가 있습니다.
- 메디컬도 지금은 안정적으로 보여도, 의료 인력 증원, 인공지능 헬스케어, 대체산업이 커지면 경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어떤 길을 가도 ‘영원히 안전’은 없어요. 전망은 시대 따라 바뀌고, 결국 적응력이 중요합니다.
3. 적성: 무대미술 vs 건축
- 무대미술은 “짧고 강렬한 무대/세트”라는 제한된 환경에서 창의성을 폭발시키는 영역.
- 건축은 “사람이 사는 공간”이라는 실용성 중심에서 창의와 현실을 동시에 잡아야 하는 영역.
두 분야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공간을 디자인하는 창의성이 핵심입니다.
지금 생기부가 건축 쪽이라면, 학부는 건축으로 가되 무대미술/공연예술 디자인을 복수전공·부전공·대외 활동으로 이어갈 수도 있어요. (예: 건축 → 대학 공연동아리 무대팀, 졸업 후 대학원에서 무대미술로 전환)
4. 메디컬에 대한 고민
- 내신이 1점대 초반이라 가능한 루트이긴 하죠. 하지만 단순히 “돈을 벌어야 하니까”라는 동기만으로는 긴 수련 과정(6~10년)을 버티기가 힘듭니다.
- 실제로 의대·치대·수의대 가서 “돈 벌려고 왔다가” 버티지 못하거나, 결국 좋아하지 않아도 억지로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만약 진짜 메디컬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사람을 돌보는 일, 의료 지식 공부”에 흥미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5. 마음의 후회와 불안
- “왜 1학년 때부터 생기부를 메디컬로 안 썼을까” → 이미 지나간 것에 후회할 필요는 없어요.
- 학종이 아니더라도 정시, 교과, 다른 전형 등 선택지는 열려 있고, 인생은 대학 진학 이후에도 여러 번 갈림길이 있습니다.
* 조언
1. 큰 틀에서 방향을 잡으세요
- "나는 창의성 중심의 삶을 살고 싶은가?"
- "나는 안정·전문직 중심의 삶을 살고 싶은가?"
둘 중 하나에 확실히 기운다면, 나머지는 ‘보완’하는 방식으로 갈 수 있습니다.
예: 건축으로 가되 경제적 안정은 다른 자격증/투자/겸업으로, 메디컬로 가되 취미나 부전공으로 창의성 충족.
2. 학부-대학원 전략
- 학부는 건축학과 → 대학원/해외유학에서 무대미술/아트디렉팅으로 전환 가능.
- 반대로 학부는 메디컬 → 나중에 문화예술 후원, 창작활동으로 흥미 보완도 가능.
인생은 1회 선택으로 고정되지 않아요.
3. 현실적 체험을 꼭 해보세요
- 건축캠프, 무대미술 관련 아르바이트·봉사, 의학 관련 체험 등 짧게라도 직접 경험을 해보세요.
- 지금 막연한 불안의 대부분은 “직접 경험이 부족해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10년 후 조금 덜 벌더라도 흥미 있는 일을 하고 싶나?”
“나는 흥미보다는 안정된 수입이 우선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방향을 크게 정리해줄 거예요.
* 결론
완벽히 안전한 길은 없고, 결국 “나의 적성과 버틸 힘”이 중요합니다.
현재 생기부가 건축 쪽이라면 건축으로 가되, 무대미술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합리적이고, 메디컬은 진짜 흥미가 없다면 “돈 때문에 억지로”는 위험합니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라도 체험 → 비교 → 자기 확신을 쌓는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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